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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귀여운 과학적 이유

by 치즈망 2023. 6. 14.

고양이는 오로지 귀여움 하나만으로 현재까지 살아남은 동물이라는 농담이 있을 만큼, 고양이의 매력 중 하나를 꼽으라면 귀여움이 빠질 수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고양이를 그토록 귀엽게 느끼는 것에 사실은 과학적인 이유도 있다고 합니다. 그냥 귀여운 것도 아니고 과학적으로 귀여운 동물이라니... 도저히 사랑하지 않을 방법이 없습니다. 그럼, 어떤 과학적 이유가 있는지 한 번 알아볼까요?

 

 

귀여운 검은 아기고양이 사진

베이비 스키마 (Baby schema) = 유아도해

사람들이 왜 아기와 동물, 동물들 중에서도 유독 어린 새끼를 귀여워하고 좋아하는지 생각해 보신 적 있나요? 바로 베이비 스키마라는 특징 때문입니다. 베이비 스키마는 본능적으로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신체적 특징과 비율을 말합니다. 몸의 비율에 비해 크고 동그란 얼굴, 토실한 볼과 큰 눈, 통통하고 짧은 팔다리, 작은 코와 입 등 이런 요소들이 귀여움을 느끼게 하고 돌보고 싶게 하는 보호본능을 불러일으킨다고 합니다.

 

또 다른 흥미로운 사실은 이러한 귀여움과 보호본능을 사람뿐만이 아닌, 동물들도 느낀다고 합니다. 그래서 포유류나 조류의 새끼들을 보면 베이비 스키마의 비율에 맞게 아주 귀여운 모습입니다. 성장하며 어미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순간이 있을 때, 다른 동물에게서도 보호본능을 일으켜 살아남기 위한 생존 방식의 진화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과 조류, 포유류는 보호가 필요 없는 성체가 되면 베이비 스키마의 특징들이 대부분 사라집니다. 하지만 이 글의 주인공! 고양이는 독립을 하고 어엿한 성묘가 되어도 베이비 스키마의 특징이 사라지지 않고 유지됩니다. 전체적으로 동그란 얼굴에 큰 눈, 작은 코와 입, 짧은 다리까지 어떤 사람들은 성묘가 더 귀엽게 느껴진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도 이 글을 작성하며 저희 집 5살 성묘인 고양이를 자세히 보았는데 베이비 스키마 특징이 확실히 잘 보입니다. 동글동글한 얼굴에 크고 보석 같은 눈, 그 눈보다 작은 분홍코. 언제 봐도 보호본능을 느끼게 하는 생명체가 맞습니다. 사랑으로 평생 지켜주겠다고 또 한 번 다짐합니다.

 

 

옆으로 마주보며 누워있는 아이와 고양이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도 베이비 스키마가?

베이비 스키마의 특징, 보호본능을 일으키고 긍정적인 감정으로 연결시킬 수 있다는 점을 전략적으로 활용한 마케팅들을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바로 아기나 아기 동물들 같은 요소를 광고나 제품에 포함시키시거나 브랜드화한 것입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이모티콘이나 캐릭터 산업을 생각할 수 있는데, 평상시 귀엽다고 생각했던 캐릭터들을 떠올려보세요. 인기 많고 유명한 이모티콘이나 캐릭터들의 디자인을 보면 베이비 스키마의 특징들이 아주 잘 나타나있습니다. 뽀로로나 카카오프렌즈, 농담곰, 리락쿠마,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키마우스도 있습니다. 특히 미키마우스 캐릭터는 오랜 세월 동안 여러 번 모습이 바뀌었는데 처음과 비교해 보면 눈은 점점 더 커지고 코는 더 짧아져 훨씬 귀여워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새로운 이모티콘이나 캐릭터를 구상 중이신 분이 계시다면 베이비 스키마의 특징을 잘 적용하여 만들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렇듯 베이비 스키마란 특징이 일상생활 속에서 광고나 마케팅의 일환으로 사용될 만큼 효과적인 걸 보면, 흔히 접했던 '귀여운 게 세상을 구한다', '고양이가 세상을 구한다'는 농담들이 전혀 일리가 없는 말들은 아닌 것 같습니다.

 

 

 

 

고양이의 대화는 야옹 소리가 아니다?

우리는 사람 말에 대답하거나 말을 걸며 야옹 소리를 내는 고양이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종종 수다쟁이라는 별명을 가진 고양이도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고양이들끼리의 대화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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